SSC MUSIC : 5TH TRACKLIST
뮤직 : 05 트랙리스트
안녕하세요.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.  이번 트랙리스트에서는 재즈를 기반으로 한 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들의 다운템포, 재즈힙합, 알앤비 등으로 엮어 보았습니다. 장르간의 조화와 분위기의 완급조절에 신경 쓰며 꾸며 보았습니다. 재밌게 들어주세요!
회차
05번째
크레딧
글 김세영
프롤로그

 

이번 트랙리스트의 문을 여는 아티스트 Bibio의 음악을 저는 Nature Downtempo 정도로 설명 드리고 싶네요. 그만큼 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성적인 일렉트로니카로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. 그의 음악을 듣다 보면 저는 Sigur Ros의 슈게이징/앰비언트 사운드와 자연스레 비교하곤 합니다. 

 

국내에서는 Sigur Ros의 [Med Sud I Eyrum Vid Spilum Endalaust] 앨범의 커버로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이 사용되어 많이 알려진 바가 있죠. 아래 영상으로 두 아티스트의 분위기를 비교해 보시는 게 어떠신가요? 🙂

 

 

 

스무번째와 스물한번째 트랙의 APACHI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DJ / PRODUCER 입니다. 그의 디제잉 스타일은 언더그라운드 테크노를 베이스로 하여 애시드 테크노 / 디트로이트 하우스 / 디트로이트 테크노 등의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. 작년 9월 그는 데뷔 EP인 [Tou Jours Youth]를 발표 하였는데요, 음악 속에서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그의 성향을 잘 엿보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22번째 트랙의 아티스트 김준원 또한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입니다. 그는 신스팝 /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의 멤버로도 잘 알려져 있죠. 솔로 활동과 글렌체크를 넘나들며 다양한 스펙트럼의 성향을 보여주는 김준원 씨는 앞으로의 음악적 행보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실험적인 시도에도 항상 심혈을 기울이곤 합니다.

 

*현재 APACHI와 김준원은 ‘Alter Ego’ 라는 크루에서 함께 활동중입니다. 나일론 매거진 3월호에서 이들 크루의 인터뷰를 확인 해보실 수 있습니다. (http://www.smlounge.co.kr/nylon/article/28027)

 

 

스물세 번째와 스물네 번째 트랙은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 Shook의 트랙입니다. 

 

그는 초창기에  Ellie Goulding, Fallulah, Kimbora 등의 팝 뮤지션들의 곡을 리믹스하였는데요, 자연스럽게 팝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Shook이 가지고 있는 프렌치함과 디스코의 감성 또한 확실히 드러나기도 합니다. 당시의 오리지날 트랙 / 리믹스 트랙들은 지금보다 신나고 파워풀 하지만 그의 색깔이 확실히 보이는 현재의 스타일이 저는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드네요. 

 

작년으로 기억합니다. 워커힐 호텔에서 있었던 그의 라이브 공연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을 만큼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습니다.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짧은 동영상으로 그의 공연을 잠깐이나마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!

 

 

이번 트랙리스트 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국내 아티스트의 트랙들도 넣어서 구성을 해 보았는데요, 앞으로도 좋은 국내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꾸준히 들려드리고 싶습니다.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!

에필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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